수평의 지붕이 이끄는 풍경의 프레임
La Maison de la Baie de l’Ours
에디터 윤한솔 제공 ACDF Architecture
La Maison de la Baie de l’Ours는 지붕, 벽, 구조라는 세 가지 요소가 서로를 보완하며 유기적으로 맞물려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이다.
목구조 지붕은 집성목 보로 이루어진 격자 형태 구조로, 깊게 뻗은 캔틸레버를 통해 내부를 외부로 확장시켜 주택이 지면 위에 떠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천창을 통해 유입되는 자연광과 간접조명을 더해 빛을 자연스럽게 조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붕을 받치는 석재 벽은 주택을 대지에 단단히 고정하는 동시에 외부와의 경계를 완만하게 형성하며 공간의 흐름을 정리한다. 일부 벽은 낮은 높이로 이어져 지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주택이 주변 환경에 스며들도록 한다.
어두운 톤의 목재 구조는 침실과 기능 공간을 수용해 공용부와 적절한 거리를 두고 배치되어 보다 아늑하고 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는 거실과 주방, 다이닝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중앙의 벽난로가 이들을 하나로 묶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에 별도의 보조주방을 마련해 메인 주방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붕 아래에는 외부와 이어지는 테라스를 배치해 실내와 외부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공용부 양옆에는 부부와 자녀의 개인 공간을 분리한 두 개의 동을 배치했으며, 상부층에는 게스트룸과 서재를 두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부부 침실은 라운지, 드레스룸, 욕실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구성하고, 반대편에는 자녀 침실과 놀이 공간을 배치해 공용부와 개인 공간의 균형을 맞췄다. 각 침실은 메인 테라스와 연결해 주택의 각 요소가 하나의 연속된 경험으로 느껴지도록 유도했다.
프로젝트명 project_La Maison de la Baie de l’Ours
위치 location_Saint-Donat-de-Montcalm, Lanaudière, Quebec, Canada
건축 면적 built area_540㎡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ACDF Architecture
시공 construction_Marion Gauthier
조경 landscape_Isabel Hamel, Charbonneau Parker
사진 photo_Adrien Willia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