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농촌진흥청은 과일나무(과수)를 동결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성페인트 ‘숲으로트리가드(Tree-Guar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숲으로트리가드’는 KCC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공동 연구 협약(MOU) 및 국책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이상고온과 추위의 반복 등 기후변화로 인한 동결피해 발생 위험을 낮추는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품은 일반 페인트 대비 차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강한 햇빛으로 인한 나무 표면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과 근적외선을 반사하도록 설계된 고반사 코팅층을 적용해 햇빛 노출 시 줄기 표면의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고, 기온이 크게 낮아져도 과도한 냉각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항곰팡이 성능을 통해 곰팡이 발생이나 병해로부터 나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붓이나 롤러만 있으면 별도의 장비나 전문 기술 없이 쉽게 나무에 도포할 수 있도록 작업성을 개선해 농업 종사자의 작업 부담을 최소화했다.
KCC와 농촌진흥청은 최근 숲으로트리가드 시연회를 열고, 실제 사과나무에 제품을 도포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시공 편의성과 현장 적용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아울러 숲으로트리가드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현장 테스트 및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농가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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