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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9 18:3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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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4).jpg

 

한국 고유의 공간 철학을 현대적으로 담아낸 

전원주택 100 HOUSE


에디터 윤한솔  제공 공간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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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4).jpg

 

전원주택 100 HOUSE는 ‘오래가는 집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한옥이 지닌 열린 구조와 차경(借景)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원주택이다. 각 공간을 유연하게 열어 개방감을 확보하면서 동선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설계하여, 머무를수록 편안함이 느껴지는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외관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시공해 건물 전체가 더욱 높고 웅장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여기에 2.8m의 높은 층고에 맞춰 대형 알루미늄 창호를 설치하고, 슬림한 단열 바 설계로 결로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실내의 개방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현관 오른편에 마련한 별채는 집 안의 또 다른 집과 같은 존재로, 다도실이나 서재, 고요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일상 속에서 한층 밀도 있는 쉼을 가능하게 한다.

1층 공용부는 주방과 다이닝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주방은 조리 공간과 아일랜드, 벽체까지 동일한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해 시각적으로 통일감을 주었으며, 키큰장을 통해 보조주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계획해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시선을 깔끔하게 정리하였다. 게스트룸으로 활용되는 1층 침실은 붙박이장을 측면에 배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욕실에 대형 마블 타일과 매립형 세면대·수전을 조합해 이음선을 최소화하며 정돈된 인상을 완성했다. 서재는 유리 도어 붙박이장으로 수납을 정돈하고, 큰 창을 통해 실내에서도 풍경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침실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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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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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2).jpg

 

거실은 2층에 배치하면서 전면 코너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이 들어오도록 하였으며, 여기에 은은한 조명과 벽면 빔 프로젝터를 더해 빛 자체가 공간의 중심이 되도록 조성하였다. 메인 침실인 2층 침실은 골드 톤 조명 포인트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고, 드레스룸을 침실과 욕실 사이에 배치해 하루의 시작과 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2층 욕실은 세면대 거울 상하부에 간접조명을 더해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하고, 욕조에 계단을 설치해 안전성과 편안함을 함께 고려했다. 

이 집의 백미는 2층 전체를 감싸는 둘레형 테라스로, 산책이 가능할 만큼 넉넉한 규모로 계획했으며 바닥에는 페데스탈 공법을 적용해 배수와 유지 관리 측면까지 고려했다. 자연과 건축이 맞닿는 이곳은 100 HOUSE가 지향하는 ‘오래 머무는 집’의 태도를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이다.

 

2층욕실 (1).jpg

 

프로젝트명 project_전원주택 100 HOUSE

위치 location_경기도 화성시

건축 면적 built area_152.32㎡, 연면적_288.32㎡

시공 construction_공간제작소

설계 및 디자인 architect & design_공간제작소

벽면마감 wall finishes_도배, 도장, 타일

바닥마감 floor finishes_타일, 석재

천장마감 ceiling finishes_도배

사진 photo_서울기획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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